김화공고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우수학교상, 대상, 은상 수상
김화공고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우수학교상, 대상, 은상 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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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공업고등학교(교장 한세훈)는 22일(화),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기관부문 교육부장관상인 우수학교상, 학생부문 대상 1명(2학년 장재영), 은상 2명(2학년 고빈채, 1학년 이현민)으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사)한국 시민 자원봉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 포상하여 학생 시절부터 중소기업, 벤처 등의 창업 능력 배양, 창업 의욕, 기회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재영 학생은 IoT, NFC 기술을 접목한 도서관용 스마트 책장 제작 및 판매하는 회사를, 고빈채 학생은 고객 본인의 탄생석, 탄생화, 별자리 등을 제작해주고 판매하는 커스텀 전문 액세서리 쇼핑몰을, 이현민 학생은 그림이나 사물을 3D 프린터로 디자인하여 출력 후 채색하는 그림 리메이크 회사를 창업하는 것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수상을 한 3명의 학생은 모두 김신석 선생님이 지도하는 3D 메이커 동아리 학생으로 하나같이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으며, 특히 고빈채 학생은 “앞으로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것들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