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본부 - 밀키트 기업 ㈜푸드어셈블, 아동권리옹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 밀키트 기업 ㈜푸드어셈블, 아동권리옹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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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사진 제공=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22일 고양시 덕양구 ㈜푸드어셈블 사옥에서 ㈜푸드어셈블(대표 이재현)과 아동권리옹호사업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식아동을 포함한 국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취약계층 가정의 소득 격차에 따른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상품판매 수익금 기부 등의 기금 후원, 물품 후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푸드어셈블은 2018년에 설립된 밀키트(MealKit, 식재료와 양념을 세트로 제공하는 즉석조리식품) 제조업체로, 최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결식아동 84가정을 대상으로 푸드쉐어링 프로젝트 건강셰프교실 밀키트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밀푀유나베, 감바스, 빠네크림파스타, 로얄하우스 스테이크 등 평소 가정에서 쉽게 조리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선정하였고,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밀키트를 구성했다. 더불어, 영상을 제공하여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방법까지 누구나 손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는 푸드어셈블과 함께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전반적인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지원하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푸드쉐어링 프로젝트를 실현하여 푸드어셈블과 지속적으로 밀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불균형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이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아동 가정에 밀키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빈곤, 위기 등 다양한 아동권리옹호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푸드어셈블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밀키트 지원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으로 조리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