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수목원에서 하루를
아빠와 함께 수목원에서 하루를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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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아빠하고(GO) 나하고(GO)’ 재 운영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코로나19 여파로 실시하지 못했던 2020년도 ‘아빠하고(GO) 나하고(GO)’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10월 18일과 31일 총 2회로 진행되며, 지난 8월과 9월 모집을 진행했던 기존 교육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진행된다.

‘아빠하고(GO) 나하고(GO)’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서로 교감하며 유대감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우리 가족 마트료시카(러시아 전통인형)만들기’, ‘아빠에게 온 편지, 아이에게 온 편지’와 같은 가족 소통 중심의 활동과 ‘수목원 탐방’과 같은 야외 활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당 최대 18명의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실외에서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일 3일 전(10월 14일, 28일)까지 가능하며 오는 29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교육/체험안내-교육소식란(http://www.bdna.or.kr/board/list.do?a_num=73709185)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재 운영을 결정했다."며, “그 동안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수목원에서 다양한 산림체험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