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국민체육문화센터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가다.
삼척시, 국민체육문화센터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가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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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2023년 준공예정인 생활문화체육공원 부지 내에 조성되는 국민체육문화센터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착수에 들어간다.

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3월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지난해 10월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30억 원(국비41억 원 포함)을 투입해 2023년 준공 목표로 지상2층 대지면적102,227㎡, 연면적 4,100㎡인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복합건물로 조성되고,

1층 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물리치료실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이 2층 생활문화센터에는 동아리연습실, 학습·회의 공간 등 주민자율공간과 마주침 공간(카페 등),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삼척시는 생활문화체육공원 내 주변 체육시설과의 조화, 창의적인 디자인 설계 및 효율적인 시설물 활용 방안 등을 고려한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했으며,

지난 15일(목) 4개 응모 업체 중 2개 업체 설계공모 제안서 접수 후 지난 23일(금) ‘삼척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건축설계 제안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앞으로, 삼척시는 11월 중으로 설계공모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해 내년 9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