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일반회계 예산 사상 최초로 4천억 원 돌파
양구군 일반회계 예산 사상 최초로 4천억 원 돌파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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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추경예산안 지난달 30일 군의회 통과

총 4485억 원 중 일반회계 4008억 원

2차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 44억 원, 수해복구비 516억 원 등

지난달 30일 열린 양구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구군이 제출한 2020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날 의회에서 통과된 5회 추경예산은 416억 원 증액된 4485억 원이다.

4485억 원 중 일반회계는 400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4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양구군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5회 추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주민생활 안정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사업 등 현안을 위한 정책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2차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 지원 44억 원,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비 516억 원, 양구수목원 썰매장 설치와 유아 숲 놀이터 설치 15억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