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총력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총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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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2020.11.1.∼2021.2.28.(4개월)까지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강원도 내 월평균 194건(592억)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기간중 매월 평균 18%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로 화기 및 난방 사용이 많은 주거시설 25.8%(811건)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고, 야외24.3%(765건), 산업시설 10.5%(329건), 임야, 자동차 등의 順이었으며,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17.5%(550건), 불씨등화원 방치 15.6%(491건), 담배꽁초 14%(441건),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 요인을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별, 테마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장 상가·점포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일제조사 및 관계기관 협업,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30층이상 고층건물(12개소 69동)에 대한 실태점검·조사를 실시하고 대형공사장·공장 및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축사시설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전체 화재 사망자의 65.5% 차지) 저감을 위해 인기가수 음원·영상(추가열-소풍같은 인생 개사) 활용 주택용소방       시설 설치 및 마을IOT 설치 독려와 함께 겨울철 화재위험용품 안전사용 홍보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특별관리시설물 관계자 간담회, 요양병원 등 노유자 시설, 대학수능시험장 안전관리 등 테마별, 지역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대형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에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함에따라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하며 도민들께서도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