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7일(토) 오후 2시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온가족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배우기, △건강한 부모자녀 소통법 파헤치기 등 명사초청 강연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게임심리학 홍성관 교수(한국IT 직업전문학교)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 길잡이, △가족 간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인한 갈등해소 및 관계개선 방향 등을 제시하며, 가수 메리플레인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50명 이하로 참여인원 제한을 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
특히, 강연자와 참여자들이 서로 이야기 나누며 건강한 이용습관개선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의존할 우려가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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