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는 11. 8일 오후 3시 38분경 영동선 정동진 ~ 안인역 간 전기공급 중단으로 동해~강릉 간 열차운행을 조정했다.
서울(청량리) ~ 동해 간을 운행하는 KTX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했다.
출발·도착역 변경 열차는: 상행 2개(#846, #848), 하행 1개(#847)이다.
장애 구간인 동해~강릉 구간은 버스와 전기공급이 필요 없는 셔틀열차를 투입해 이용객을 연계 수송할 예정이다.
동해~강릉을 오가는 셔틀무궁화호 열차는 운행을 중단한다.( 상·하행 8개 열차)
한편, 운행을 중단한 상행 1개 열차(#886, 동해 15:40~청량리 17:46)는 정동진에서 강릉까지 버스로 수송해 대체로 투입한 KTX로 연계수송 중에 있다.
한국철도는 장애발생 즉시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한 열차 운행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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