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지역 5개 기관, 대형산불 공동대응 MOU 체결
태백산 지역 5개 기관, 대형산불 공동대응 MOU 체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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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소나무 등 울창한 산림유전자원 보존으로 산림관광문화 대국민서비스 제고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1일 오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시 등 5개 기관이 ‘백두대간(태백산) 대형산불 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태백산 지역은 금강소나무숲을 비롯한 울창한 산림의 보고로서,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건조일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의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백두대간(태백산) 지역의 대형산불 예방 및 산불발생 시 공동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백두대간의 다양한 산림생태계를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백산 지역 5개 기관이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대형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