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길 목사 , "토지보상 -밀실행정이 아닌 정확한 정보공개" 선행되야
김재길 목사 , "토지보상 -밀실행정이 아닌 정확한 정보공개" 선행되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자청, 정례간담회 및 망상사업부장 실무간담대표 교체 제의 거절
 

 동해시의회 이창수 의원과 최재석 의원은 8일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에서 서류요구 관련 농성을 이어가며, 18일 오전 10시 동자청, 정례간담회 및 망상사업부장 실무간담대표 교체 제의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나 17일 오후 5시경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형원) 위원 3명이 방문하여 소관 상임위로서 사태의 진실을 밝힐 서류제공 요구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고 같은 날 오후 7시 이우형 망상사업부장과 면담에서 지난 16일 요구했던 ‘경자청장과 매일 정례간담회’와 ‘망상사업부장을 실무간담대표에서 교체’하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교착상태에서 문제를 풀어나갈 대화가 중단되어 매우 유감이며, 앞으로 팩트체크 등 문제를 다시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길 목사는 그동안의 이시티와 협의사항에 대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밀실행정이 아닌 정확한 정보공개가 선행되어야 하며, 토지소유주 누구도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토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상협의 과정에서 편가르기 등 지역공동체 해체를 조장하는 행위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