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아이쿵챌린지 "전 세계 한류팬과 온택트로 만나다"
한국관광공사 아이쿵챌린지 "전 세계 한류팬과 온택트로 만나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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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아이쿵 챌린지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하여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 바이럴 영상인Feel the Rhythm of Korea가 국내외에 선풍적 인기를 누리면서 비대면 스튜디오 속으로 영상 속 음악과 댄스를 활용한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고자 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영상 촬영지인 5대 관광거점도시 지자체도 함께 나선다.

 강릉시는 최근Feel the Rhythm of Korea-강릉편을 패러디한 영상을 허균․허난설헌공원, 강릉역, 강릉중앙·성남시장 등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12월 5일 아이쿵 댄스챌린지 비대면 스튜디오 행사 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와 강릉시가 운영하는 SNS채널에도 홍보될 예정이다. 12월 5일은 총 2회(11시, 15시30분)에 걸쳐 아이쿵댄스 챌린지 비대면 스튜디오 행사가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POP 아이돌 콘서트, 아이쿵 챌린지 본선과 함께 국내 5대 거점도시(부산,전주,안동,강릉,목포)의 비대면 투어가 함께 소개된다.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컬링스포츠를 올림픽 레거시 중점 관광 콘텐츠로 홍보하고자 강릉컬링센터를 라이브 무대로 선정하였으며, 컬링을 기본으로 강릉단오제, 여름스포츠(서핑, 스노쿨링), 겨울스포츠(스키, 스노보드)를 이날치 강릉편 음원에 맞춰 신나는 퍼포먼스로 연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캠페인은 코로나시대 온라인으로 해외에 우리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는 디딤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강릉이 가진 매력은 해외를 대상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하기에 외국인 한류 관광객까지 유치할 수 있는 글로벌 홍보전략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