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현장소방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야간 합동소방훈련
동해소방서, 현장소방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야간 합동소방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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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지난 24일 저녁 8시 현장소방대응력을 강화하고 상인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자고 화재경계지구인‘동쪽바다 중앙시장’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총 인원 55명(소방 39명, 유관기간 6명, 자위소방대 10명), 장비 13대가 동원되어 전통시장의 초기진화·인명대피 등 시장관계자의 실질적인 훈련 참여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 발한동에 위취한 동쪽바다 중앙시장은 역사가 오래된만큼 노후시설이 많고 점포가 상당히 밀집해있어 화재에 상당히 취약하다.

이에 소방서는 ▲시장관계자가 직접 화재 시 119신고, 인명대피, 초기진화 실시 ▲시장 내․외부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건물구조 숙지 ▲시장상인 및 자위소방대가 참여한 초기 화재진압훈련 ▲관계자 안전교육 및 자위소방대 소방시설 활용교육 실시 ▲소방출동차량 불시출동훈련, 소방통로 확보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태 확인 및 점검 등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김정희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장상인회 분들이 내 점포에 화재 위험요인이 없는지 한 번 더 돌아보고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져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