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1월 5일부터 한 달간 2021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 인원을 100명 내외로 잡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 가능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해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교육 인원도 당초 1,300여 명에서 850명으로 줄였으며, 정기적인 교육 장소 소독과 발열 확인을 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는 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분야 등 3개 분야로 총 14개 과정을 17회 걸쳐 진행한다.

영농기술분야는 식량작물과 과수, 인삼, 친환경농업, 양봉, 농촌자원분야는 농업인생활법률과 사회적농업, 농업경영분야는 농산물판매전략과 농업세무상식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12월 18일까지 해당 읍면과 근화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그밖에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책자 배부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품목별 특화된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개설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