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방산면 금악리 곡내천을 대상으로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7일 홈페이지에 시행계획 공고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내년 12월까지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곡내천 700m 구간에 교량 6개소를 새로 재 가설하고, 호안공 1737㎡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소하천을 개수해 홍수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로 주민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하천공사에 따른 편입 토지 및 물건조서 열람은 공고일인 7일부터 14일간 군청(안전건설과 하천관리담당)에서 할 수 있으며,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은 추후 실시할 계획이다.

곡내천은 방산면 금악리의 금악교 아래쪽에서 수입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소하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