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아파트 화재 주택용소방시설로 초기진화
강릉소방서, 아파트 화재 주택용소방시설로 초기진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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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8일 교동에 한 아파트 주방 쓰레기봉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신고당시 아파트에선 비상벨이 계속 울리던 상황으로 관계인이 가정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에 관계자가 소화기를 적절히 활용한 덕분에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이 없는 주택에서는 반드시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