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최근 3년간 유지
강릉원주대학교,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최근 3년간 유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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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2등급 유지

 

강릉원주대학교(반선섭 총장)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2012년부터 대학, 의료기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 유형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릉원주대학교는 최근 3년간 종합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올해 국·공립대학교 종합청렴도 7.79점 보다 0.32점 높은 8.11점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도 종합청렴도 점수 대비 0.19점 상승한 결과로 ▴계약 영역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2등급 상승했고, ▴연구 영역에서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1등급 상승했으며, ▴행정 영역과 ▴조직문화제도 영역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2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34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을 국·공립대학은 없는 만큼 강릉원주대학교의 청렴도 2등급 유지는 사실상 매우 우수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는 ▴계약 ▴연구 ▴행정 ▴조직문화제도 등 4개 분야로 심사되며 ▴계약 영역의 경우 계약업체 관계자에게, ▴연구 ▴행정 ▴조직문화제도 영역은 교직원, 시간강사, 연구원, 조교 등 대학 소속 구성원에게 대학의 청렴수준에 대한 인식·경험을 설문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점수를 산출한다.

 강릉원주대학교는 향후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수시로 민원을 접수해 청렴도를 점검 하는 등 지속적인 청렴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