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동해시 따뜻한 정 줄 잇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동해시 따뜻한 정 줄 잇고 있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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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따뜻한 정 전달

- 쌍용양회 동해공장, 100만원 상당 떡국 떡(1kg) 200개 전달

- 대한예수교장로회 북삼교회, 400만원 상당 선물세트 기탁

-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꾸러미 나눔 사업 실시

-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사업소, 50만원 상당 물품 기탁

- DB메탈 동해공장, 백미 10kg, 70포 기탁

- 코레일 동해역, 라면 75상자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기탁·후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공장장 원용교)는 8일(월)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 1kg, 200개(100만원 상당)를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북삼교회(담임목사 박권규)에서도 같은날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물세트 400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희, 김선균)에서는 6일 ~ 7일 이틀간 지역특화사업으로 「가마골 누리보듬 설 명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밤, 대추, 떡국 떡, 과일 등 차례상 차림의 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했다. 이 외에도,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사업소(소장 이인호)에서는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라면 10박스, 쌀 10kg 8포)를 망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DB메탈 동해공장(공장장 전상수)은 백미 10kg, 70포, 코레일 동해역(역장 이은규)에서는 라면 74상자(100만원 상당)을 각각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