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한시적으로 6월까지 공영주차장 직영
삼척시, 한시적으로 6월까지 공영주차장 직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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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자 선정 유찰에 따른 위탁관리자 부재로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책
- 관내 6개 구역 14개소 공영주차장 (노상239면, 노외158면) 직영
- 이용자 편의와 주차관리 효율성을 위해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운영
- 향후 7월부터 민간위탁 운영 예정

삼척시가 한시적으로 6월까지 관내 공영주차장을 직접 운영한다. 이번 직영은 민간위탁으로 관리 중인 관내 공영주차장이 올해 2회 위탁자 선정의 유찰에 따른 위탁관리자 부재로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해당 주차장은 1구역(중앙로)와 2구역(척주로, 인하상가), 3구역(진주로), 7구역(남양8통), 8구역(대학로 노외), 9구역(양분식 앞), 7구역(삼고정문), 12구역(중앙시장 임시) 등 6개 구역 14개소(노상239면, 노외158면)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영주차장 유료 이용자의 편의 증진 및 주차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향후, 삼척시는 6월까지 시 직영 운영을 통해 산출한 수입 등을 바탕으로 전문용역 시행을 통한 적정한 위탁료 산출 근거로 구역별 입찰을 실시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공영주차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상 및 노외주차장의 무인정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