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방취약계층 600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삼척시, 소방취약계층 600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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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대상 :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노인 세대, 삼척시장 또는 삼척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세대

- 접수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관련 제출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

- 선정 완료 후 3월~6월까지 소화기와 화재감자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등 가구별 최대 5만5천 원 한도의 소방시설물 지원

 

 

삼척시는 소방취약계층의 주택화재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3,300만 원을 들여 소방취약계층 60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노인 세대, △삼척시장 또는 삼척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택 등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서와 대상자 확인서류,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제출서류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읍·면·동 별 설치 예정 가구는 교동 110가구, 도계읍 100가구, 정라동 80가구, 남양동 70가구 등 600가구이며, 삼척시는 이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았던 가구를 제외한 접수분 중 신청 순서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등 가구별 최대 5만5천 원 한도의 소방시설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화재발생 시 신속히 확인하고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도와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삼척시의 모든 가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