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름철 수해 대비 취약지역 예방 사방사업 확대 추진
강원도, 여름철 수해 대비 취약지역 예방 사방사업 확대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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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 시행으로 산림재해 예방

총사업비 : 320억원(국비 217, 도비 49, 시군비 54)

 

사방댐(강릉 구정)
사방댐(강릉 구정)

강원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 320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계류보전·산림유역관리 등 사방시설(5개 사업) 신규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사방시설 유지·관리사업(10개 사업)을 3월부터 착수하여 6월말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한다.총사업비 : 320억원(국비 217, 도비 49, 시군비 54)

 우선 신규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및 토석류로부터 발생되는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방댐 55개소, 계류보전 30km, 산림유역관리 5개소, 산지사방 11ha 등 예방 사방사업을 시행한다. 전년 대비 사방댐 13개소(3,250백만원), 계류보전 2km(387백만원) 증가

기존에 설치된 사방시설은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한 최상의 기능유지를 위해 사방댐 준설 63개소, 사방댐 외관점검 905개소, 사방시설 보수 25개소 등 유지관리사업 시행하며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거주민 대피 안내 등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80명) 운영한다.

유역관리
유역관리

산사태취약지역(2,728개소)은 우기전에 점검과 응급조치를 완료하고, 거주민·마을이장 연락처 현행화, 산사태 경보 발령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 및 대피장소 점검 등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취약지 관리 강화한다. 거주민(3,197가구, 4,625명), 대피장소(1,282개소)

강원도(녹색국장 박용식)에서는 산사태 예방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산사태 피해지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복구와 함께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