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동해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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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5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해에서 발생한 전체 547건의 화재 중 136건(25%)이 봄철(3~5월)에 발생했다.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그 뒤를 이었다.

추진 내용으로는 ▲ 취약계층 안전관리 ▲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자율안전점검 ▲ 봄철 산림화재예방 ▲ 전통시장 및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 주택용 화재경보기 및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등이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봄철은 따뜻한 기온, 강한 바람, 건조 등의 특성으로 산불, 농가, 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