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건조한 기후에 대비 선제적 화재예방
태백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봄철을 맞이하여 다수인명피해 및 대형화재 발생 저감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태백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331건으로 이중 83건(25%)이 봄철에 발생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2건(66.7%)을 차지한 만큼 시민들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많은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대책은 봄철 건조한 기후에 대비하여 임야화재 예방 및 화재안전을 위하여 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안전관리,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 세부과제 23개를 추진한다.
최식봉 태백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이 많아 화재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도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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