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대설 강릉지역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총력 추진
.1.~2. 대설 강릉지역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총력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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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시설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및 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강릉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2일간 우리 지역에 내린 대설 피해에 대해 11일까지 피해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강릉시는 대설 피해에 대한 집계 결과 인명 및 공공시설 피해는 없었으며, 사유시설은 주택(반파) 2건, 비닐하우스 파손 95건, 축사붕괴 3건, 산림작물피해 15건, 양식시설 피해 1건, 기타(소상공인) 1건으로 총 117건 557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위해목 신고는 130건으로 잠정 결정됐다.

 시에서는 가장 피해가 큰 농업시설(비닐하우스)피해 복구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 결과에 따라 국비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주택, 임·수산업에 대해 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활용하여 주택 및 임·수산업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