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제76회 식목일에 즈음하여 시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오는 26일(금) 8시 30분부터 강릉 아레나 야외 주차장에서 ‘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드라이브 스루 방식(차에서 내리지 않고 직접 수령)으로 추진되며, 배부 수종은 유실수 7종(자두, 앵두, 왕대추, 미니사과, 체리, 살구, 대봉), 실내정화 식물 6종(칼랑코에, 금전수, 금사철, 테이블야자, 스마트필림, 산호수)등 총 13개 수종에 15,200여 본을 배부할 계획이다.
묘목배부는 행사장 도착 순서에 의거 묘목교환권 1인 1매를 교부하며, 추가로 강릉시산림조합에서 실내용 톱밥 표고 배지 1,500개를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1인당 1개씩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배부 행사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실내공기정화 식물 6종에 3,600본을 구입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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