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
한국소비자원,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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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민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은 결손가정 학생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주맹학교 등에 약 2,4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지역주민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자동차 극장 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을 개최했고, 인력수급이 어려운 지역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다함께소통단*’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현안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다함께소통단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마스크를 기부(457,365매)하고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및 특산품을 구매(643억 원)했으며 온누리 상품권 구매(22.6억 원)를 확대하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인재, 여성인재, 고졸인재, 장애인 등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면서 사회적 균등채용 원칙에 기반한 공공일자리 682개를 창출했으며, 특히 한국소비자원은 ‘시니어소비자지킴이’ 양성을 통해 고령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노인 일자리 213개를 창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정부혁신 10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2021년에도 다함께소통단의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