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관한 원주시립 미리내도서관이 타 도서관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 예약도서 대출이 가능한 <예약대출기>를 비롯해 세계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되는 시민들에게 도서를 추천해주는 <도서추천시스템>,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오지 않아도 도서관 회원이면 자유롭게 노트북을 대여할 수 있는 <노트북 자가 대여 반납기>,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쉽게 음성으로 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김영열 미리내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고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유용한 서비스로 시민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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