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실시
태백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가 오는 4월 12일부터 4월말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정상적으로 영업을 했지만, 2019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중 해당 품목 경작 출하여부, 공급계약 체결 여부 등을 통해 생산 운영실적 및 ‘19년 대비 ’20년 매출액 감소가 입증된 자가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12일부터 ‘농가지원바우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신청은 14일부터 농지 또는 사업장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발급은 대상자가 확정되는 5월 14일부터 농축협, NH농협을 통해 이루어지며, 농가당 바우처 100만원이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영농자재구입에서 일상생활용품 구입까지 22개분야 180여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