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덕중학교, 원덕고등학교 자살예방캠페인 진행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덕중학교, 원덕고등학교 자살예방캠페인 진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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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원덕중학교, 원덕고등학교와 함께 전교생 자살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9세 이하 잠정 자살자 수는 320명으로, 2019년 300명 대비 7%가량 증가했다. 국가적으로 청소년 자해·자살문제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자살예방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 교우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청소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우려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자살예방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살예방 실천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원덕중학교, 원덕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