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1년 상․하수도 분야 4,346억원(전년대비 증 777억원) 투자
강원도 ’21년 상․하수도 분야 4,346억원(전년대비 증 777억원) 투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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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분야 ’20년 2,144억원 ⇨ ’21년 2,380억원(증 236억원)

하수도분야 ’20년 1,425억원 ⇨ ’21년 1,966억원(증 541억원)

 

강원도는 2021년 상하수도 분야에 전년대비 777억원이 증액된 4,346억원을 투자하여 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가 증액된 것으로, 먹는 물이 국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앙정부와 강원도의 물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확대가 투자예산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수도 분야(2,380억원)

하수도 분야(1,966억원)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1,093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587억원)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568억원)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13억원)

강변여과수 개발(25억원)

노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89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분산형 용수공급체계(5억원)

하수처리장 설치(416억원)

하수관로 정비(1,104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144억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9억원)

하수관로정비 BTL 임대료 지급(266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27억원)

 

 금년도에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특히 면단위 농어촌지역에 지방상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취약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노후된 정수장과 상수관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시설의 보수·보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ICT를 활용하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1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수질문제나 누수 등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과 수습이 가능한 선진화 시스템도 갖출 전망이다. 아울러, 공공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총 115개소로 금년도 신규사업 32개소를 착수하였으며, 계속사업 83개소 중 19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앞으로 노후관로 교체 등 상하수도 기반시설의 조기 확충과 동시에 안정적인 물수요 공급 확보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주력하는 한편, 급수 및 하수처리 대책이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