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여성회, 마을 부뚜막 사업 시행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여성회, 마을 부뚜막 사업 시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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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옥선)는 6일 오전 9시 태백시 주민공동작업장‘행복나눔터’에서 2021 마을 부뚜막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부뚜막 사업은 지난해 자원봉사센터 강원도 평가 인센티브 지원 사업 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영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여성회는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에 영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김옥선 (사)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여성회 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배추겉절이,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주민 공동작업장이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나눔 행사가 줄지어 이어지고 있다”며,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 회원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말했다.

김옥선 회장은 “우리가 스스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보람도 느낀다”며, “소박한 밑반찬이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