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코로나19 위기 속 꾸준한 헌혈실천 앞장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코로나19 위기 속 꾸준한 헌혈실천 앞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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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삼척캠퍼스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단체 헌혈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심화하고 있는 혈액수급 문제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 6일(목) 도계캠퍼스 도서관 앞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헌혈 행사는 지난해 9월 강원혈액원으로부터「생명나눔 단체 헌혈릴레이」참여 요청을 받은 이후 6번째 단체헌혈에 참가하는 것으로써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삼척시에는 헌혈의 집이 없어 헌혈하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곳인 강릉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강원혈액원으로부터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대학교 문태영 교육지원처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헌혈 수급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랑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함으로써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