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인센티브 지원
평창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인센티브 지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2021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해 공개함으로써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2021년 5월 현재 평창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36개소이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되면 등급에 따른 위생용품 차등 지원 및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에서 우선으로 지원받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원표 환경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은 지정 업소의 사기 진작 및 위생등급제 지정율을 높여, 전반적인 음식점들의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소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