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시동
삼척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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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및 태풍 대비 산사태 방지에 총력 대응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재해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산사태 예방ㆍ대응 현장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별(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로 구분해 산사태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사태예방을 위해 작년 태풍 ‘하이선’ 피해 복구사업 및 ‘21년 사방사업 등에 총 약 24억을 투입하여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장마기간이 늘어나고 태풍의 수, 위력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산림재해 발생 시 보유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지역주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