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에 반려식물 전달
강릉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에 반려식물 전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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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몸어르신 콩나물 재배하며 코로나19 이겨내요 -

강릉시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현희, 최경애)는 14일(금) 코로나19 및 건강 상태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40가구에 콩나물시루, 콩,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민관특화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4백만 원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콩나물을 직접 재배하게 함으로써 삶의 활력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1:1 매칭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모니터링 일지를 작성하며 수시로 콩나물재배 지원을 하도록 하였으며, 콩나물 미재배 시 가습기 및 수경 식물 재배로 활용하도록 유도하였다.

최경애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재료 제공을 위한 콩나물 키우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집안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