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5월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모집 나서
횡성군, 5월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모집 나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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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 기틀 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로서, 현재 군에는 19곳이 지정돼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공공요금 및 필요물품 지원, 홈페이지 게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영업중인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숙박업소 등 개인서비스 업소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가격, 위생상태, 서비스, 원산지 표시, 옥외가격 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청 기업경제과 지역경제담당부서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정 신청을 한 영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6월 4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확정 통보할 계획이며, 기존 지정업체에 대해서도 5월 24일부터 5.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