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추진
동해시, 2021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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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15개소 선정

-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보건소 예방관리과 접수

 

동해시는 횟집, 일식 및 육회전문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 제거와 영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식품위생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영업장을 방문해 오염요인을 진단하고 식중독 예방요령 및 개선·보완방안을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사업이다. 참여 가능 업소는 동해시에 영업(운영)신고를 한 영업소(급식소) 중일반음식점(횟집, 일식 및 육회전문점에 한함)과 집단급식소이다.

시는 노후설비(10년 이상) 등 위생 취약업소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예방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영업소는 컨설팅을 비롯해 개선조치 사업장은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내 음식점들이 식중독 사고 발생이 없었서 다행이다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