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강원기자협회 개소 "모든 언론이 YES 일때 NO라고 할수있어야"
뉴스강원기자협회 개소 "모든 언론이 YES 일때 NO라고 할수있어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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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과 시민들의 공유 공간 -

강원도 내 주요 현안을 선정 공론화 -

강원도 동해시 발한로에 언론인(기자)들의 새로운 쉼터 같은 보금자리가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소는 그동안 마땅히 기자들의 공론 장이 없었던 기존 현실에서 비추어 보면 대단히 획기적인 시도다.

중앙일간지와 지역 언론이 주축이 된 강기협은  21일(금) 오후 1시 회원들의 시작으로 오후 2시 개소식을 알리며 본회의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정부방침에 따라 외부 인사 초청 등을 최소한으로 줄인 가운데 간소화하게 치러졌으며 강원도민의 진실을 지키는 곳이 되기를 덕담으로 전했다. 또한, 진정한 언론사의 모임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

또, 이곳이 정론·직필의 진정한 장으로 동해시와 강원도 전체의 소리를 아우르는 진정한 언론인들의 장소가 되기를 축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동해, 삼척, 태백, 정선)은 축전을 통해 오늘 개소한 협회사무소가 기자분들의 상호 간 소통과 친목을 넓히고,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 시켜 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든 언론이 YES 할때 NO라고 할수있어야 !

한편, 강기협 한 관계자는 오늘 개소한 이곳은 언론사만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 누구라도 편하게 방문하여 제보나 고충, 기자회견 등 공간으로 사용 해달라 당부했다. 덧붙여  개소식을 기점으로 강원도 내 주요 현안을 선정 후 토론과 다각적인 분석 등을 통해 좀 더 사실적인 접근으로 강원도 내에만 머물렀던 기사를 공론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조직을 공고히 하여 향후 협회 정식출범까지 세심한 준비로 기자들의 권리와 취재권을 지켜나가며 이를 통한 강원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론·직필"의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처럼 기자협 사무실은 협회 관계자가 말한 것처럼  기자들의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편안히 방문하여 기사 작성과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자들 간의 친목과 교류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강기협에는 중앙일간지와 통신사, 지역신문이 상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