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주, 안보 분야 싱크탱크 ‘K-안보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민주당 김병주, 안보 분야 싱크탱크 ‘K-안보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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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외교‧국방‧통일 분야 전문가 대거 포진, ‘안보 싱크탱크’ 기능

- 軍 장성 출신 40명, 관련 분야 교수 20명, 고위 공직자 10명 포함

- 김병주 의원, “국방, 외교, 안보, 통일 분야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김병주 의원
김병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비례대표, 前 육군대장)이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여의도 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안보와 MZ세대의 병역제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K-안보포럼>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

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는 군 장성 출신 인사 40여 명, 대학교수 20여 명, 고위 공직자 10여 명 이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안보 상황과 현안을 정확히 분석하고 미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안보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불거진 군 내 성폭력 문제와 장병 복지 등을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병주 의원의 환영사와 <K-안보포럼>의 천해성‧황인권 공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서 정세균 전 총리, 이낙연 전 총리, 송영길 당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민홍철 국방위원장, 이광재 의원 등 다수의 참석 인사가 인사말을 전한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하는 김병주 의원은 “<K-안보포럼>이 국가의 안보‧외교‧통일 분야에 대한 여러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안보채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 우주시대를 맞이해 국가안보, 외교, 통일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국방‧안보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가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K-안보포럼>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매달 1회 이상의 세미나가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K-안보포럼>은 군 장성 출신 40여명, 안보 분야 교수, 안보 분야 고위 공무원 10여 명과 안보에 관심 있는 경제인 등 약 70여 명으로 구성된 만큼 튼튼한 안보, 강한 국가,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는 핵심적 역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명 이내의 참석자만 초청해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