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찬 의원 "독도 수호위해 해군과 해경 규모 확대해야"
최석찬 의원 "독도 수호위해 해군과 해경 규모 확대해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개최

- 최석찬 의원 대표 발의,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결의 성명서’ 채택

- 최재석 의원, 10분 자유발언 ‘동해안 고속철도, 제대로 준비하자!’

- 행정사무 감사활동 1일차(홍보소통담당관, 기획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평생교육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활동과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

김기하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보훈 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기후 위기를 언급하며, “탄소 중립의 가치를 염두에 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제8대 의회의 남은 1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동해시의 미래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결의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최석찬 의원은 “일본의 역사 왜곡 행동들에 대하여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독도 수호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을 촉구하기 위하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최석찬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홍보실적이 미흡하다”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3지구 등 동해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신성장동력사업에 대한 맞춤형 홍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10분 발언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을 엄중히 규탄했다.

최의원은 역사를 왜곡하여 일본의 부끄러운 과거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한 후 또다시 주변국에 피해를 끼쳐야 일본이 발전할 수 있다는 허상으로 과거의 행적을 다시 꿈꾸려는 것이라고 성토하며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왜곡 기술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교과서를 즉시 폐기와 지금이라도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한·일간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 정부는 독도 수호를 위해 우리 지역 해군과 해경 규모 확대와 일본의 역사 왜곡 중단과 과거 침략행위 반성을 토대로 아시아 국가들에 진심으로 사과을 촉구했다.

 

최재석 의원은 「동해안 고속철도, 제대로 준비하자!」라는 제목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척~강릉간 고속철도망 구축계획이 도내 정치권의 하나된 노력으로 확정된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는 물론 시의회, 시민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에서는 홍보소통담당관, 기획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소관업무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감사활동을 펼쳤다.

이정학 의원은 “행정소송 건수가 증가하고 그 내용도 다양화 추세에 있으며, 이는 행정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장소통 강화, 시민상담 활성화 등을 통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대응 능력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박남순 의원은 “시 홍보대사 선정시, 동해시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위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임응택 의원은 “언론 매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박주현 의원은 “반복 민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처리결과에 대한 충분한 안내로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각종 감사에서 안전관리와 환경분야에 대한 지적사항은 향후 재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