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상망동 단체협, 1000만원 기금 마련 집수리 봉사나서
영주 상망동 단체협, 1000만원 기금 마련 집수리 봉사나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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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망동 7개 단체 협력으로 위기가구 집수리 봉사

경북 영주시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형렬, 이상국)는 지난 9일 상망동 7개단체가 협력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를 위해 지난 3월 상망동 단체협의회는 1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단체협력 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20여일간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내 7개 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각 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붕수리, 보일러 배관, 화장실 수리, 창문틀 교체, 씽크대 교체, 도배, 장판 등을 실시했다.

이상국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위기가구 집수리 봉사를 위해 후원금을 마련과 현장에서 수고해준 각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집수리 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곽형렬 상망동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