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시장 “분만체계 구축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확대 추진"
장욱현 시장 “분만체계 구축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확대 추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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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이서윤, 우충무 의원 시정질문 나서

영주시의회가 지난 9일에 개최된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에 주요 현안에 관하여 의원들이 질의했다.

질문자로 나선 이서윤(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과 우충무(무소속, 가흥1⦁2동)의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사항에 대하여 예리한 질문을 이어가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서윤 의원
이서윤 의원

 이서윤 의원은 분만취약지역인 영주시의 산부인과·산후조리원 확충 등 분만체계 구축과 적십자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응급실 이용이 불가한 경우 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방안, 서천의 부유물 등 오염물질 발생에 따른 수질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선비다리’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질문했다.

이에 장욱현 시장과 집행부는 “분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며, 또한 영주적십자병원이 올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 수질에 대해서는 “매월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공장폐수와 가축분뇨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엄격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선비다리’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는“영주시 재정규모에 적지않은 예산이지만 도심 관광의 주요 거점 축이 될 공간으로서, 보행축 연결통로의 기능으로서 관광활성화 및 시민건강증진과 더불어 영주시의 랜드마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충무 의원
우충무 의원

이어 시정질문에 나선 우충무 의원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폐철도 방치구간에 대하여 설명하며, 영주시의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에 따른 폐철도 활용방안 및 향후 계획과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으로 지역의 미래인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을 위한 지원공간에 대하여 질문했다.

이에 장욱현 시장과 집행부는 “지난 4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 T/F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사업 발굴과 사업추진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으며, 영주시의 폐선철로는 27km로 일괄개발에 한계가 있어 권역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청년 정책 대해서는 “청년 친화형 도시모델 구축 용역결과와 의회에서 제안한 청년정책 지원방안을 토대로 ‘Next 영주’라는 비전아래 「영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또한, 청년활동 공간 조성은 동양대 청년정주지원센터 구축과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