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정선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적 애국심 고취를 위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2020년까지 독립유공자, 6.25참전 유공자,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부터 명패 대상을 유족으로 확대하여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군은 18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진강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古김형묵 국가유공자의 자녀 김오규(78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정선군지회장)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古김형묵 국가유공자는 1890년생으로 애국청년단원으로 반공에 앞장섰으며 한학자로 후학에 힘써 온 애국지사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선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한 명패 달아드리기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사업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