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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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이 21일 장욱현 영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이영호 의장은 “주변국과 아무런 협의 없이 내린 일본의 독단적인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인류와 지구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며,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의 즉각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호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영주상공회의소 조관섭 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