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눔숲 돌봄 사업 운영 수목원의 사회적 가치 강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눔숲 돌봄 사업 운영 수목원의 사회적 가치 강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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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국 35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을 활용해 취약·소외계층의 산림복지 저변 확대를 꾀하는 2021년 ‘나눔숲 돌봄 사업’을 운영중이며 이번 6월부터 수혜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천을 강화한다.

복권위원회,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나눔숲 돌봄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35개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은 나눔숲과 그 외 유휴부지(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탄소중립 실천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나눔숲 돌봄 사업은 연 25,000명의 수혜자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외계층 8,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업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수혜자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나눔숲 관리방법(식재, 관수, 전정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계획,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나눔숲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나눔숲 돌봄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산림교육 기회 제공을 확대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또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이를 통해 상생하는 수목원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