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하절기 휴가철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예방 대응책 마련
평창군, 하절기 휴가철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예방 대응책 마련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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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하절기 휴가철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대책으로 도 시범사업에 참여해, 도비 17백만 원을 확보해 자가진단검사키트 3,500개를 구입하여 진단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 총 322개소 보건기관(건강생활지원센터·보건지소·진료소) 22개소 숙박업소 300개소 (민박·펜션·캠핑장)에 6월중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에 따른 경각심 완화 및 여름 휴가철 방문객 급증, 지역 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유증상자 및 진단검사 희망자에게 지원하여 지역사회 연쇄·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이다.

자가진단검사키트는 민감도 90% 수준으로 확진판정을 위한 수단으로 절대사용 불가하며, PCR진단검사의 보조적 수단으로서 양성 시 즉시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와 관계없이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하고 방역수칙 완화의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키트 시범사업은 지역 내 숨은 감염자를 통한 조용한 전파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선제적 방역대응조치로서, 조금이라도 코로나19 감염증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지역사회 코로나19 김염증 확산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