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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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연구회(대표의원 임응택)’가 지난 2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소속 임응택·김기하·박남순·최석찬 의원을 비롯해 이해종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부원장, 김선균 동해시연합번영회장, 한나래 동해시 청년몰 끼룩상점대표, 전진철 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통시장에 대한 요구도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북평민속시장을 찾는 이유는 민속시장에서만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아서, 불편한 점은 편의시설 부족이었으며, 동쪽바다중앙시장을 찾는 이유는 맛집, 단골집이 있어서, 아쉬운 점은 상점별 마케팅 부족과 묵호등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가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시장별 특성화 필요, 100년 가게 선정 등 시장 역사성 발굴, IT 활용 마케팅 강화, 주민자치 조직을 활용한 지원전략 추진, 전통시장 전용페이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회장인 임응택 의원은 “이번 연구회 활동으로 만들어진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민간의 영역이 잘 소통하고 연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