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강릉시의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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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부터 25일까지(9일간)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6월 29일(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제29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허병관)는 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였으며, 행정위원회(위원장 최익순)는 시민소통홍보관, 감사관, 행정국, 문화관광국 등 9개 국·기관, 산업위원회(위원장 정규민)는 경제환경국, 건설교통국, 미래성장준비단 등 7개 국·기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행정위원회는 주문진 어촌뉴딜300 현장을 방문, 산업위원회는 홍제정수장과 농산물도매시장 등을 방문하여 강도 높은 감사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전년도 지적사항 조치 철저, 예산확보 노력 등 충실한 자료준비로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있는 질의를 했다.

행정위원회에서는 총 81건에 대하여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였으며, 주요 처분사항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따른 사업 추진 철저 ▲보조금 사업 관리 철저 ▲공모사업 관리 철저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철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마련 ▲각종 관광분야 활성화 방안 마련 ▲책문화센터 희망도서 신청 제도 개선 등이다.

산업위원회에서는 총 60건에 대하여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였으며, 주요 처분사항으로는 ▲각종 위원회 관리 운영 철저 ▲인허가 처리 시 민원 발생 최소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기업 MOU 체결 후 사후관리 철저 ▲경관조명 업무 특정부서 일원화 필요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공사 차량 관련 대책 마련 ▲포남주공1단지 재건축 관련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 강구 등이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였는데, 주요 처분사항으로는 ▲다양한 교육 마련 ▲진정서 및 온라인민원 친절도 강화 ▲의정활동 홍보 시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 확인 철저 등 총3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다.

한편, 강릉시의회는 오는 30일(수) 제29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하여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