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모두를 위한 교육 11년」 기념 행사 열어
강원도교육청, 「모두를 위한 교육 11년」 기념 행사 열어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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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교육」11년, 함께 걸어갈 내일’을 주제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

 

강원도교육청은 1일(목), 민병희 교육감 취임 11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교육 11년」, 함께 걸어갈 내일”을 주제로,「모두를 위한 교육」11주년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모두를 위한 교육」11주년 기념 행사는 △「모두를 위한 교육」11주년 기념 영상 상영, △교육감과 함께 하는 이야기마당, △「강원교육 비전 2030」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두를 위한 교육」11년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친환경 급식 지원, △고교평준화, △행복교육지구, △강원진로교육원 개원, △강원에듀버스 운영,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 △공립형 초·중·고 대안학교, △한글·수학·영어 책임교육제, △강원행복고등학교, △강원진학지원센터, △청소년 인생학교, △제진역, 평화로 가는 통일 열차 등이 꼽히며, 이러한 11년 간 교육의 성과를 「모두를 위한 교육」11주년 기념 영상에 담았다. 

또한 ‘교육감과 함께 하는 이야기마당’에서는 △지난 11년 간 교육감으로 재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 △임기 내 이루고 싶은 일이나 10년 뒤 강원교육의 모습에 대한 바람 등, 교육감으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진솔한 모습까지 담아내며 강원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강원교육 비전 2030」은 강원교육의 미래를 그려내기 위해 구성된「강원교육 비전 2030」추진단의 상반기 활동 결과물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는 소중하다’는 출발점에서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를 ‘배움의 기쁨, 살아갈 힘, 모두의 성공’으로 제안하고, ‘시민교육, 고교혁신, 마을교육, 임용인사, 작은학교, 학교자치’ 등 다양한 분과 활동 중심으로 강원교육의 미래 상상도를 그려내 보인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모두를 위한 교육」1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검토하고, 미래 강원교육의 방향과 인재상을 함께 상상하고 그려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강원도교육청 학습·정서 종합 지원」등의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고,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강원교육 비전 2030」을 완성하여 더 좋은 강원교육을 위해 함께 걸어갈 내일을 그려내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