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영농 고충 해결 ‘호평’
동해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영농 고충 해결 ‘호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기계산업기사를 비롯해 올해는 드론1급 정비자격증도 취득.. 지난해 868대 수리

- 효율적인 영농활동 지원

동해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각종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대사업소 5명의 직원들은 농기계산업기사, 굴삭기, 지게차 자격증 등 총 43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으로 농기계 수리를 비롯한 농기계 사용 및 보관교육 등 각종 영농활동 지원에 나서는 한편, 특히, 올해는 이영환·김동혁 교관과 김규선 주무관이 각각 드론1급 정비자격증을 취득해 관내 병해충 방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드론사용 교육도 운영하고 있어 효율적인 드론 방제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1년 도내 일반 시 중 처음으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한 동해시는 21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507대의 농기계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순회수리기술교육에서 관내 868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며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동해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전국 최고의 농기계임대사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