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성료
동해시,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성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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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 라는 주제로 총 12회 강의 운영
 

 동해시는 지난 7월 29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인문 대학과 도서관을 연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립북삼도서관은 정연수 강원대학교 교수의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저녁 3시간씩 강의와 토론을 병행 운영했으며, 마지막 7월 29일은 그동안 공부했던 문학 작품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또, 매 강의 때 나눈 이야기와 수강생들의 독후감·일기·후기 등을 책으로 엮은 에세이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 라는 제목의 문집을 만들어 모두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